티스토리 블로그의 가능성

티스토리 블로그 가능성

티스토리를 개인적으로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무리 포화시장이고 이미 너무 많은 글들이 있어서 이제는 안된다는 말을 하기 전에 일단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직장에서는 월급루팡을 하고, 부업으로 진짜 돈을 버는 N 잡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서 가끔 나는 월급루팡인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로 내가 하는 것들에 대한 이익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핸드폰만 바라보고, 게임하고 그러던 시간을 모두 부업으로 쏟고 있습니다.

그 시간들이 작지만 꾸준하게 쌓여간다면, 1년, 2년, 5년 시간이 지났을 때 나를 바꿀 것이라는 기대감과 확신이 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무언가 도전하고 살아가는 태도가 바뀌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블로그, 쿠팡파트너스, 게임개발, 앱개발, 유튜브 등등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여러 가지 해보는 중입니다. 아직 오랜 기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명확하게 앞으로는 이렇게 하겠다는 것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쇼핑몰과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둘 다 쉽지 않지만 재미있습니다.

 

최근 주와준 티스토리 블로그가 다음 최적화에서 어떤 사유인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수익이 멈췄습니다. 이후 정말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제가 선택한 방법은 개인도메인을 만들고 연결시켜서 네이버와 구글에 비중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개인도메인을 1만원 수준으로 구매하고 연결시켰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시야는 좁아졌고, 무작정 구매한 개인도메인은 애드센스 재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늦게 알았습니다.

한동안 여러 문제를 겪었고, 지금도 애드센스 재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중간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카테고리의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다음 최적화에서 언젠가 밀려날 것이 예측되서 처음부터 개인도메인을 구매했습니다.

그 블로그는 개인도메인을 연결시키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나름 한 번 해봤다고 해볼만 했습니다. 이래서 경력직을 뽑는거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험을 통해 더 빠르고 간단한 방법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글을 쓰는게 좋은지 이전보다 더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다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밀려나기 전에 네이버와 구글에 노출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이 블로그는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해서 애정이 가지만, 다루는 주제 때문에 많은 사람이 보게 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 노하우를 제가 편하게 보기 위해서,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 운영하는 수준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애드센스는 가끔 신청해보고 안돼도 실망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년 후 성장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 뭐라도 하는 게 한 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이 잘 맞으면 정말 빠르게 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무엇인가 하다보면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평온하게 지금 직장만 다닌다면 달라질 수 없는 앞으로의 제 미래가 무엇인가 움직인다면 달라진다고 확신합니다. 일확천금보다는 꾸준한 성장으로 바뀌는 내가 더 기대됩니다.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글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냥 제가 나중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다시 보고 싶어서 적어봅니다.